여객터미널 4층 항공일자리취업지원센터에서 열리는 행사는 국토교통부, 인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한국항공협회가 공동 주최한다.
행사에는 인천공항 인터넷 전용채용관에 등재된 스위스포트코리아㈜, 아워홈 외식부문 자회사 ㈜에프앤씨시스템, 대한항공 기내식 도급사인 ㈜엑스퍼트가 참여해 구직자와 1대 1 현장면접을 통해 55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스위스포트코리아와 에프앤씨시스템 현장면접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준비해야 한다. 엑스퍼트의 경우 이력서만 준비하면 현장에서 면접을 볼 수 있다.
인천공항 상주기업 채용의날은 공항 상주기업이 상시적으로 소규모 인력을 채용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앞서 지난달 21일 제1회 행사를 개최했고 샤프에비에이션케이, 스태츠칩팩코리아 등 3개 기업이 현장면접으로 30명을 신규 채용했다.
인천공항공사 관계자는 “공사와 국교부는 인천공항 상주기업 채용의날 행사를 정례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우수 중소·중견기업의 일자리 매칭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