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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 '기흥역 지웰 푸르지오' 3월 분양

신상건 기자I 2015.02.27 16:56:54
[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신영의 계열사인 ㈜대농과 대우건설(047040)이 다음 달 ‘기흥역 지웰 푸르지오’ 아파트를 분양한다.

△기흥역 지웰 푸르지오 아파트 84㎡C형 침실 배치도.
이 아파트는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구갈동 기흥역세권 도시개발구역 4블록에 지하 2층~최고 38층, 6개 동 총 723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아파트 561가구와 주거용 오피스텔 162실 모두 수요층이 두터운 전용면적 84㎡형으로 설계됐다. 입주는 2017년 11월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단지 앞으로 오산천이 흐르고 야산을 뒤로 접한 전형적인 배산임수의 입지를 자랑한다. 도보 3분 거리에 분당선· 용인경전철(에버라인) 환승역인 기흥역이 있다. 전철, 버스, 택시 등을 쉽게 갈아탈 수 있는 대중교통환승센터도 들어설 예정이다.

GTX 구성역(가칭)이 개통되면 환승 때 기흥역에서 수서역까지 네 정거장이면 닿을 수 있다. 아울러 경부고속도로 수원IC·영동고속도로, 용인-서울 고속도로도 가까워 교통 여건이 좋은 편이다. 인근에 레이시티·AK쇼핑몰 등 대규모 쇼핑시설이 예정돼 있어 원스톱 쇼핑이 가능하다. 한국민속촌과 에버랜드, 백남준 아트센터 등도 가까워 문화생활도 즐길 수 있다.

이 아파트는 동 간섭을 최소화한 ‘V’자형 배치로 3면 개방형, 전세대 맞통풍 구조로 설계된 점도 특징이다. 지역난방시스템을 도입해 관리비를 낮추고 주거시설과 상업시설을 분리해 생활편의와 쾌적성도 추구했다. 우리나라 최초로 고성능 난연 단열재를 전 가구에 적용해 화재에 대한 안전성을 높였고 실내오염물질 저방출 제품을 사용해 실내 주거환경의 쾌적성을 높였다.

전 가구 4베이(bay) 판상형 평면으로 채광과 환기가 쉽다. 특히 84㎡C형의 경우 5베이로 설계해 중대형 평면에서 볼 수 있는 넓은 공간의 안방이 구현된다. 각 가구 현관에는 대형 창고를 설치했다. 84㎡ A·B 타입 주방에는 팬트리를 적용해 수납을 극대화했다. 식당은 약 5.2m, 자녀침실은 3m의 폭을 확보해 여유로운 공간을 연출했다.

주거용 오피스텔은 아파트와 비슷한 평면으로 설계해 편의성을 높였다. 3베이 구조와 침실3개로 설계했고, 안목치수를 적용해 기존 오피스텔 같은 면적보다 실사용 면적이 약 5㎡ 넓어졌다.

채정석 신영 상무는 “기흥역세권은 탁월한 교통여건을 자랑하는 곳인 만큼 용인 일대에서도 관심이 뜨거운 지역” 이라며 “우리나라 대표 부동산개발업체인 신영의 상품력과 대표 건설사 중 하나인 대우건설의 시공 노하우를 합쳐 명품 브랜드 아파트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분당선 오리역(3번 출구) 인근에서 다음 달 6일 문을 열 예정이다. 031-281-8800

△기흥역 지웰 푸르지오 아파트 광역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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