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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는 100만부 판매를 기념해 한정 특별판을 출간한다. 손 작가는 100만부 기념 특별판에 수록된 ‘다시 쓰는 작가의 말’을 통해 “종종 중학교 때 ‘아몬드’를 읽은 독자가 벌써 대학생이 됐다거나 군대를 전역했다는 소식 같은 걸 듣는다”며 “앞으로도 겸허한 자세로 정진하겠다”는 소회와 다짐을 전했다.
‘아몬드’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미국, 스페인, 일본 등 20여 개국으로 번역 수출돼 전 세계의 독자들을 만났다. 특히 일본에서 20만 부 판매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20년에는 아시아권 최초로 일본 서점대상의 번역소설 부문을 수상했다.
한편 창비는 ‘아몬드’ 100만부 기념 특별판 출간을 맞아 오는 손 작가와 함께하는 ‘100만 부 기념 북파티’ 행사를 6월 24일 서울 마포구 창비서교빌딩 50주년홀에서 개최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인터넷 서점 이벤트 페이지 및 창비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