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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주가 공격을 막아보지만 얼룩 무늬 하운드가 푸들을 순식간에 물어 낚아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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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운드들은 견주가 산책하려고 집 엘리베이터 앞에서 목줄을 채우던 중 계단으로 뛰쳐나갔던 것으로 파악됐다.
가해 견주는 “저의 불찰로 인해서 일단 생긴 거잖아요. 시골이나 이런 쪽으로 개들을 견사가 있는 쪽으로 할(보낼) 계획을 잡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동물보호법상 하운드의 경우 입마개를 의무적으로 해야 하는 견종은 아니다.
동물보호법상 외부 활동 시 반드시 입마개를 착용해야 하는 견종은 5대 맹견인 도사견과 아메리칸 핏불테리어, 아메리칸 스태퍼드셔 테리어, 스태퍼드셔 불테리어, 로트와일러와 그 잡종이다.
경찰은 가해견주를 과실치상 등 혐의로 입건하고 견주로서 주의 의무 소홀 여부를 조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