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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마블 배틀라인’,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벤트 스테이지 2차 개설

노재웅 기자I 2019.04.22 15:09:55
마블 배틀라인. 넥슨 제공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마블 배틀라인’이 영화 ‘어벤저스: 엔드게임’ 개봉에 맞춰 준비한 이벤트를 계속해서 이어간다.

넥슨은 마블 IP(지식재산권) 기반 전략 카드 배틀 모바일게임 ‘마블 배틀라인’에 ‘어벤져스: 엔드게임’ 2차 이벤트 스테이지를 개설했다고 22일 밝혔다.

마블 배틀라인에서는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개봉을 앞두고 순차 업데이트를 진행 중이다. 지난 11일 첫 선보인 ‘어벤져스: 타임스톤의 수호자’ 스테이지에 이어 ‘어벤져스: 마인드 스톤의 수호자들’을 마련했다.

와칸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2차 이벤트는 ‘비전’의 프로세서에 보관돼 있던 ‘마인드 스톤’을 떼어내고, ‘타노스’가 마인드 스톤을 차지하는 것을 막기 위해 블랙 오더와 격돌하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이와 함께 ‘스타크 실험실’을 통해 사전 공개했던 ‘배틀월드’ 시즌 카드 중 8종을 정식 출시했다. 이번 업데이트로 엔드게임 버전 ‘토르’, ‘헐크’, ‘로닌’, ‘타노스’, ‘로켓 라쿤’, ‘네뷸라’, ‘블랙 위도우’, ‘앤트맨’ 등 영화 속 캐릭터를 게임 내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 덱에 배치한 카드를 순서대로 사용해 상대 캐릭터와 실시간 자동 대전을 펼치는 ‘블리츠 모드’를 스타크 실험실을 통해 새롭게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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