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우수 기술기업의 코스닥시장 상장 활성화를 위해 전문평가 업무 등과 관련한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키로 했다.
이는 지난 7월 발표한 ‘기술특례상장 제도 개선방안’의 후속 조치로, 기술 발전 추세에 맞춰 다양한 분야의 연구기관을 전문평가기관 집단에 편입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거래소는 기술평가를 위한 전문평가기관 25곳을 추가로 확보하게 됐다.
이찬영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부원장(산업혁신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KIAT의 누적된 기술평가역량이 보다 신뢰성 높은 특례상장 인프라 구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홍순욱 한국거래소 부이사장(코스닥시장본부장)은 “기술 고도화 추세에 맞춰 지속적으로 전문평가기관을 확충하여 우수 기술기업의 자본시장 접근성을 제고할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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