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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투자유치` 원스토어, 앱마켓 존재감 키운다

성주원 기자I 2021.06.01 16:28:02

총 168억원 투자…게임·클라우드 분야 협력
글로벌 플랫폼 확장…IPO추진 탄력 받을 듯
기업가치 상승·앱마켓 내 존재감 확대 기대

1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기업 in 이슈’ 방송
[이데일리TV 성주원 기자] 1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기업 in 이슈’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와 도이치텔레콤으로부터 투자 유치에 성공한 토종 앱마켓 원스토어에 대해 살펴봤다.

원스토어의 최대주주인 SK텔레콤은 원스토어가 마이크로소프트(MS)와 도이치텔레콤 투자전문회사 DTCP로부터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MS가 약 113억원, DTCP가 약 55억원을 투자한다.

SK텔레콤과 원스토어는 MS, 도이치텔레콤과 함께 게임 생태계 육성, 국내 게임 크리에이터와 콘텐츠에 대한 새로운 기회 발굴, 클라우드 협력, 글로벌 플랫폼 확장 등 다양한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원스토어의 주요 주주로는 SK텔레콤(017670)(50.1%), 네이버(035420)(26.3%), KT(030200)(3.1%), LG유플러스(032640)(0.7%) 등이 있다. 현재 추진 중인 기업공개(IPO)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재환 원스토어 대표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건전한 국내 앱마켓 생태계 조성에 더욱 힘쓰는 한편 글로벌 진출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MS·도이치텔레콤이 원스토어에 투자?

- ‘토종 앱마켓’ 원스토어, 이통 3사 및 네이버가 주주

- MS·도이치텔레콤, 168억원 투자…게임·클라우드 등 협력

이번 투자유치 소식의 시사점은?

- K앱마켓 수성…글로벌 플랫폼 확장 협력도

원스토어 IPO 탄력?

- 흑자전환·11분기 연속 거래액 성장… 빨라질 IPO 기대↑

통신3사 및 네이버 등은 어떤 효과?

- 원스토어 기업가치 상승·IPO 탄력…SKT·네이버 수혜

- 앱마켓 내 존재감 확대로 구글 플레이스토어 견제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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