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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산업의 날’은 한국석유화학협회가 2009년부터 화학산업의 위상 제고를 위해 제정한 날이다. 협회는 화학산업의 진흥 및 발전에 크게 공헌한 화학산업인을 발굴해 치하하고 있다.
김성년 부사장은 1995년부터 화학산업에 종사, 수입에 의존하던 다양한 정밀화학 소재의 국산화를 이뤄내며 바이오 및 전자 사업의 국제 경쟁력을 향상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 진단키트 및 RNA 기반 핵산치료제 신약의 주원료인 ‘뉴클레오시드(Nucleoside)’의 대량생산 기술력으로 K방역에 큰 기여를 했다고 평가됐다.
김성년 부사장은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시장의 성장성을 확신하고 고품질 원료의약품 개발과 해외 진출에 집중해온 노력이 국가 화학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 나아가 훈장을 수상하게 돼 영광스럽다”고 소회를 밝혔다.
파미셀은 케미컬사업부의 원료의약품 기술력과 바이오사업부의 줄기세포 기술력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는 회사다. 원료의약품 경우 뉴클레오시드는 글로벌 제약사들로부터 고품질을 인정받아 현재 세계 시장의 80%이상을 점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