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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3일 부평구에 사는 목사 A씨(71)와 남동구에 거주하는 목사 B씨(59·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30일 인천 모처에서 개척교회 확진 목사 2명과 예배를 진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B씨는 같은 달 29일 미추홀구 한 식당에서 확진 목사(69·여)와 식사를 했고 검체 검사 결과 양성으로 나왔다.
이로써 현재까지 인천지역 개척교회 관련 확진자는 전체 34명으로 늘었다.
인천시 관계자는 “확진된 목사 2명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고 거주지 등에 대한 소독을 실시했다”며 “접촉자 등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면 공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