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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국채선물 거래 시작…3월물 거래대금 6.5억

이용성 기자I 2024.02.19 17:07:15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한국거래소는 30년 국채선물 거래를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거래소는 이날 30년 국채선물 시장 개장을 맞아 기념식을 진행했다. 해당 행사에는 김언성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관을 비롯해 이석기 교보증권 대표, 장원재 메리츠증권 대표, 김상태 신한투자증권 대표, 엄주성 키움증권 대표, 이성희 KB국민은행 부행장 등이 참석했다.

이경식 거래소 파생상품시장본부장은 “이번 30년 국채선물 상장이 대한민국 국채 시장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30년 국채선물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모든 시장 참여자의 지원과 관심을 당부하며, 거래소는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거래소에 따르면 30년 국채선물 3월물은 130.58원에 시작했다. 이날 오후 12시 기준 거래대금은 6억5330만원이며, 호가건수는 2007건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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