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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코오롱글로벌, '평촌 센텀퍼스트' 이달 분양

오희나 기자I 2022.12.27 18:37:51

2023년 11월 입주 예정 후분양 아파트 공급
전용 36~84㎡ 1228가구 일반 분양
호계사거리역 들어서·평촌 학원가 도보 이용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DL이앤씨는 코오롱글로벌과 함께 이달 안양 덕현지구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평촌 센텀퍼스트’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단지는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일원에 지하 3층~지상 38층, 23개동, 전용면적 36~99㎡ 총 2886가구 규모로 조성한다.

평촌 센텀퍼스트 투시도 (사진=DL이앤씨)
이 중 1228가구를 일반분양한다. 타입별 일반분양 물량은 36㎡ 24가구, 46㎡ 90가구, 59㎡A 523가구, 59㎡B 311가구, 59㎡C 72가구, 72㎡ 152가구, 84㎡A 30가구, 84㎡B 26가구다.

단지는 2023년 11월 입주를 앞둔 후분양 단지다. 차별화한 상품성을 갖춘 새 아파트에 비교적 빠르게 입주할 수 있다. 평촌 생활권을 누릴 수 있으면서 대단지 프리미엄까지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단지 인근에는 동탄인덕원선 호계사거리역(가칭)이 들어설 예정으로 앞으로 역세권 아파트로 거듭날 전망이다. 이외에 지하철 1·4호선 금정역이 약 1.5km 거리에 있어 서울 접근이 쉽다. 앞으로 금정역에 GTX-C노선이 개통하면 서울 강남권으로 이동 시간이 대폭 단축될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평촌IC가 인근에 있어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와 주요 고속도로 이용이 편리하고 1번 국도, 47번 국도 등 광역 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

단지는 차별화된 특화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 단지의 품격을 드러낼 수 있도록 커튼월룩 외관 디자인을 적용하고 동 간 거리를 넓게 배치해 우수한 일조권과 조망권을 확보했다. 타입에 따라 파우더룸, 드레스룸, 팬트리 등 활용도 높은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된다. 농구장, 배드민턴장, 테니스장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실내 체육관을 조성하며 체육관 상부에는 러닝트랙이 설치된다. 이 외에도 전 타석 GDR을 적용한 골프연습장, 스크린 골프룸, 피트니스 시설, 게스트하우스 등을 마련한다. 단지 내 어린이집, 유치원을 조성해 자녀의 안전한 등·하원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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