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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닉스, '해피워터릴레이' 통해 5600만ℓ 물 기부

강경래 기자I 2017.11.28 15:10:24
윤봉영 위닉스 고객만족본부 상무(왼쪽)와 서대원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총장이 서울 마포 창전동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서 해피워터릴레이 캠페인 종료 후 최종 집계된 5602만0206ℓ 물을 기부하는 전달식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위닉스)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환경가전기업 위닉스(044340)는 해피워터릴레이 활동을 마무리하는 기부 전달식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해피워터릴레이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함께하는 캠페인이다. 수질오염과 가뭄으로 생명을 위협받는 물부족 국가 어린이들에게 깨끗한 물을 모아 기부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위닉스는 유니세스와 최종 적립된 약 5600만 리터(ℓ) 물을 물 부족 국가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는 물 부족 국가 난민캠프 어린이 약 18만명이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해피워터릴레이 캠페인은 올해 6월부터 6개월 가까이 진행됐고 그 결과 약 28만명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참여 방식은 위닉스 공식 페이스북에 접속해 해당 콘텐츠에 ‘좋아요’를 누르거나, 인스타그램에 물 부족 국가 어린이 미래를 응원하는 기부 메시지 게재 등이다. 1회 참여할 때마다 100리터의 물이 기부됐다.

윤봉영 위닉스 상무는 “단순히 제품만 팔기 위한 기업이 아니라 세상을 돕기 위한 회사가 되기 위해 더 많은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위닉스는 ‘맑은 하늘 맑은 웃음 어린이 문예공모전’을 환경재단과 진행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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