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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고채 전문딜러’는 국고채의 원활한 발행과 유통을 위해 자격을 갖춘 금융기관을 선정해 국고채 입찰에 참여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함과 동시에 시장조성 의무를 부과하기 위해 운영되는 제도다. 이달 기준 총 18개 금융기관이 국고채 전문딜러로 지정돼있다.
이번 선정 결과는 국고채권의 발행 및 국고채 전문딜러 운영에 관한 규정에 따라 지난해 하반기(7월~12월) 중 PD의 국고채 인수와 거래·보유, 호가 제출 등 의무이행 실적을 계량적으로 평가한 결과다.
선정된 5개 기관에 대해서는 향후 경제부총리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PD 제도는 국고채 발행의 핵심 기반”이라며 “운용 실적을 정기적으로 점검하며 활발한 국고채 발행, 공정한 시장환경 조성을 위한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