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브랜드는 사전 투표(50%), 시민 심사단 현장투표(25%), 전문가 심사단 현장투표(25%)를 합산해 선정된다.
전문가 심사단으로는 김유경 한국외대 국가브랜드센터장, 김홍탁 더플레이그라운드 대표, 박재동 시사만화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참여한다.
새로운 서울브랜드는 시민참여형 오픈소스로 모든 시민에게 개방돼 자유롭게 쓸 수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열정과 진격의 북소리’ 대북 공연과 시티뮤지컬 갈라쇼를 시작으로 ‘서울브랜드 선포식’을 알리고, 사전 투표와 현장 투표 결과를 합산해 새 브랜드를 선정·발표한다.
오후 8시 35분부터 10시까지 이어지는 축하공연에는 아이돌그룹 AOA, 방탄소년단, 레드벨벳, 탑독 등이 출연하며 라이브서울(http://tv.seoul.go.kr)에서도 생중계한다.
황보연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10월 28일은 조선시대 정도전이 한양으로의 천도를 결정한 날이자 서울시민의 날”이라며 “이번 새 브랜드 선정 과정에 참여한 20여만 시민의 열정을 현장에서 함께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