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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플라이, 인기 캐릭터 '또봇' 모바일게임 만든다

이유미 기자I 2014.10.14 16:27:38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드래곤플라이(030350)는 영실업과 지난 2일 공동 사업 계약을 체결하고 인기 캐릭터 ‘또봇’과 ‘바이클론즈’를 소재로 한 모바일게임을 개발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또봇과 바이클론즈의 전세계 모바일 게임 판권을 확보한 드래곤플라이는 2014년 말 출시를 목표로 게임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양사는 올해 초부터 드래곤플라이의 개발력과 국내 완구시장을 장악한 영실업의 캐릭터 파워를 결합시킬 수 있는 사업을 논의해왔다.

변신 자동차 또봇은 국내 완구시장 1위 기업인 영실업이 2009년 선보인 캐릭터다. 지난 8월부터 싱가포르, 대만, 필리핀 등 해외국가에 또봇 완구와 애니메이션의 동시 수출을 확정할 정도로 해외에서도 인기가 높다.

박철우 드래곤플라이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로 드래곤플라이의 모바일게임 라인업이 두터워 졌다”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시장 진출도 노리고 있는 만큼 이미 여러 국가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또봇의 캐릭터 파워가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기캐릭터 ‘또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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