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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폭염 대비 숲가꾸기사업장 안전관리 나서

박진환 기자I 2018.07.18 13:58:42

합동점검반 편성 안전사고 대비 등 중점 점검키로

산림청이 숲 가꾸기(풀베기)사업을 하고 있다. 사진=산림청 제공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산림청은 산림청장 특별지시로 전국 산림부서에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숲 가꾸기 사업장 안전관리 및 안전교육 강화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여름철 숲 가꾸기 사업장에서 근로자가 벌·진드기·뱀 등 독충류에 쉽게 노출되고, 강한 직사광선으로 일사병·열 경련이 발생하는 등 안전사고 발생위험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산림청은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전국 산림부서에서 시행하는 숲 가꾸기(풀베기)사업장을 대상으로 내달까지 안전관리 계획 이행, 안전사고 대비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조준규 산림청 산림자원과장은 “숲 가꾸기 사업장 근로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사업장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여름철 안전사고를 막아 재해 없는 안전한 산림사업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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