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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뉴웍스, KUECA와 우크라이나 재건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이지은 기자I 2024.03.14 16:34:00

재활용 자원순환수거기·블록체인 기술 활용
손실된 인프라 복구 등 우크라이나 재건 기여

(사진=리뉴웍스)
[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리뉴웍스는 사단법인 한-우크라이나 경제협력협회(KUECA)와 함께 우크라이나 전후 재건에 필요한 친환경 및 재활용 사업을 위한 플랫폼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KUECA 정기총회는 2월 27일 서울에서 열렸으며 협회장을 포함한 협회 임원과 김형수 리뉴웍스 의장, 회원사들이 참석했다.

KUECA는 기획재정부 비영리법인의 설립 및 감독에 관한 규칙에 따라 설립된 사단법인이다. 한국과 우크라이나 경제통상협력을 통해 평화와 재건을 위한 가교 역할을 수행하는 비영리 단체다. 우크라이나 정부와 한국 민간기업간 소통 창구 역할을 위한 공통의 목적으로 출범했다.

리뉴웍스 의장이자 KUECA 제1회 정기총회를 통해 친환경정책 분과위원장으로 임명된 김형수 의장은 “기존 친환경 재활용 사업 이외에 우크라이나 재건에 필요한 전력공급 사업과 전기자동차 현지 생산 관련 프로젝트 등이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리뉴웍스는 재활용 자원순환수거기 및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효율적인 관리 시스템을 구축한다.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손실된 인프라 복구와 전기자동차 현지 생산을 위한 친환경 신재생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형수 의장은 “우크라이나는 전쟁으로 인해 많은 도시가 붕괴돼 실천하기 어려웠던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한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우리는 KUECA와 함께 우크라이나의 재건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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