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인터내셔널·LX판토스, 수확기 농촌 일손 돕기 봉사 활동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LX인터내셔널과 LX판토스가 광화문원(One)팀 봉사단과 함께 수확기를 맞은 농촌의 일손 부족을 돕는 봉사 활동에 나섰다.

LX인터내셔널(001120)은 LX판토스와 함께 봉사단을 꾸려 지난 8일 경기도 화성시 솔티사과농원을 찾아 사과 수확·과수원 정리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활동엔 광화문원팀 봉사단 등 30여명이 참가했다.

LX인터내셔널과 LX판토스 임직원들이 지난 8일 광화문One팀 봉사단과 함께 경기도 화성시 솔티사과농원에서 수확기를 맞아 부족한 일손을 돕고 있다. (사진=LX인터내셔널)

LX인터내셔널 관계자는 “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은 농촌의 일손 부족을 해결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많은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고 실천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꾸준히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화문원팀은 우리 사회 나눔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2021년 결성한 민관협력 ESG 협의체로 사회적 약자와의 동행과 친환경 실천을 중심으로 매월 정기적인 봉사 활동을 벌이고 있다. 현재 LX인터내셔널·LX판토스·KT를 포함해 서울 종로구 광화문 인근 기업·지자체·비영리 단체 등 22개 기업·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아울러 LX인터내셔널은 사회 공헌 활동에 관심이 있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결성한 사내 봉사단체 LEXT(렉스트)를 3년째 운영하고 있다. 사명 LX인터내셔널과 Next를 조합해 ‘다음 세대를 위한 봉사단’이란 기치로 2021년 발족했다.

LEXT는 미래·사람 중심의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지난해엔 산불 피해 이재민 지원, 종로구 취약계층 아동 지원, 지역아동센터 노후 시설 보수 지원, 난치병 아동 소망 성취 프로그램 지원 등 지역사회·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올해도 종로구청·지역아동센터와 협력해 생활체육 지원, 역사·문화체험 지원 등 아동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미래 진로 탐색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