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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치 히어링, 보청기 업계 최초 환경 보호 캠페인 진행

이윤정 기자I 2022.10.12 14:57:56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전국 70여 개 보청기 가맹 네트워크를 갖고 있는 다비치 히어링은 일회용 보청기 배터리 감소를 위한 ‘배터리 제로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진=다비치 히어링)
환경오염에 대한 사회적 높은 관심과 세계적으로 시작하고 있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다비치 히어링은 일회용 보청기 배터리의 수거율의 증가 및 대체 제품 판매 증가를 통하여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배터리 제로 캠페인을 기획했다.

이에 따라 다비치 히어링은 일회용 배터리가 그냥 버려지게 되면 우리 환경에 어떠한 영향을 끼치는지를 소비자에게 알리고, 일회용 보청기 배터리 회수에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진행함과 동시에, 보청기를 신규 구매하거나 교체 시기가 도래한 고객을 대상으로 일회용 배터리를 사용하지 않는 리튬-이온 충전식 보청기에 대한 정보 전달과 함께 충전식 보청기 구매 시 혜택을 통하여 본 캠페인을 확산시킬 예정이다.

손정원 다비치 히어링 팀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하여 조금이나마 우리의 환경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것이 첫 번째 목표이며, 업계에서 처음 시도하는 환경 보호 캠페인이기 때문에 국내 보청기 업계에 신선한 영향력을 주었으면 좋겠다”며 “일회용 보청기 배터리뿐만 아니라 가정에서 일반적으로 사용 후 버려지는 모든 배터리를 가까운 다비치 히어링 매장에 반납하시면 소정의 상품을 제공하니 많은 분의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가정에서 사용되는 보청기 배터리 및 일회용 배터리를 모아 가까운 ‘다비치 히어링’ 매장에 반납하면 친환경 대나무 칫솔과 함께 ‘무료 청력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모인 배터리는 배터리 전문 재생 업체로 보내 정확한 재활용 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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