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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대, 스타트업 해외진출을 위해 본투글로벌센터와 손잡아

김형환 기자I 2022.09.13 17:54:48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한국외대는 13일 본투글로벌센터와 스타트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외대가 13일 본투글로벌센터와 스타트업 해외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한국외대 제공)
본투글로벌센터는 2013년 개소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기관으로 국내 우수 혁신기술 스타트업이 글로벌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컨설팅·사업개발·투자유치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서울시캠퍼스타운 사업 유관 스타트업 기업을 육성하고 해외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본투글로벌센터는 해외시장에서의 스타트업 기업의 역량을 검증하고 사업화 컨설팅 역량을 활용해 R&D 서비스 분야 협력, 창업기업육성 프로그램 등의 협력사업을 시행한다는 입장이다.

박정운 한국외대 총장은 “협약 체결을 통해 한국외대 자산인 글로벌 인프라와 본투글로벌센터가 보유한 스타트업 육성 전문 지식이 융합되어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할 것”이라며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여 시대가 요구하는 글로벌 창의 융합 인재 양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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