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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물을 살펴보면 10년물은 1.1bp 오른 4.012%를 기록했고 20년물은 3.2bp 오른 3.918%, 30년물은 3.1bp 오른 3.866%로 마감했다.
국채선물도 약세 마감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3틱 내린 103.05에 마감했다. 외국인이 9903계약, 연기금 131계약 순매수했고 금융투자는 5734계약, 투신은 293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16틱 내린 107.96을 기록했다. 외국인이 1971계약, 금융투자 670계약 순매수한 가운데 투신 182계약, 은행 774계약 순매도했다.
장 중 별다른 지표와 이벤트 없이 제한적인 박스권에서의 움직임이 이어졌다. 한 은행권 채권 운용역은 “전반적으로 캐리(채권보유수익)를 노린 매수가 조금씩 들어오긴 했는데 장기물들이 약했다”면서 “시장서 20년물과 30년물이 그간 10년물 대비 금리가 역전돼있었는데 금리가 더 낮은 20년물, 30년물을 팔고 10년물을 매수하는 플레이가 있었다”고 짚었다.
한편 양도성예금증서(CD)와 기업어음(CP) 91일물 금리는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CD 91일물 금리는 전거래일과 같은 3.83%, CP 91일물도 전거래일과 같은 4.04%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