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제16회 금융공모전 금융감독원장상 수상

황병서 기자I 2021.11.25 16:06:12

‘어린이 랜선 은행탐험’ 프로그램 등 인정받아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신한은행은 금융감독원 주최로 열린 제16회 금융공모전에서 금융교육 우수 프로그램 부문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신한 SOLVERSE(솔버스) 플랫폼 화면.(사진=신한은행)
해당 공모전은 금융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와 관심 향상 및 학교 금융 교육을 활성화, 금융교육 우수 사례 및 우수 프로그램 발굴을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신한은행은 이번 공모전에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화상회의 활용 온라인 금융교육 프로그램인 ‘신한은행 어린이 랜선 은행탐험’과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메타금융스토리 신한 Solverse(솔버스)’를 통해 상호작용이 가능한 금융교육 환경을 구축한 점을 인정받아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했다.

신한은행 어린이 랜선 은행탐험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교육의 기회가 줄어든 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금융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2020년 시행 이후 96회차 6000여명이 넘는 학생이 참여해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메타금융스토리 신한 솔버스는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아바타를 통해 저축의 필요성, 투자이야기, OX퀴즈 등을 풀며 금융 지식을 습득하고 메타버스를 체험해보는 프로그램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세대별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체계화하고 확대 보급해 금융교육이 필요한 이들에게 진정성 있는 금융교육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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