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이 통계청 자료를 바탕으로 계산한 결과, 지난달 경제고통지수는 6.6이었습니다.
이는 5월 기준으로 2011년 5월(7.1) 이후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미국 경제학자 아서 오쿤이 처음 고안한 경제고통지수는 특정 시점의 물가 상승률과 실업률을 더해 국민이 느끼는 경제적 어려움의 수준을 가늠할 수 있도록 한 지표입니다.
추경호 의원은 “코로나 충격과 일자리 정책 실패, 생활 물가 급등으로 서민들의 고통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정부여당은 규제를 풀어 기업 일자리 창출을 돕고 물가 관리에도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