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정부 ‘그린뉴딜 정책’과 연계한 스마트에너지 타운 조성을 위해 기획됐다. 이번 MOU에 따라 두산퓨얼셀과 협약 업체들은 △연료전지를 활용한 클린에너지 공급 △연료전지에서 발생하는 열원 활용한 스마트팜 시범사업 △연료전지 연계, 에너지 취약지역 도시가스(LNG) 에너지인프라 구축 △발전시설 관리동·주차장 활용 소규모 태양광 및 전기차충전소 구축 △빅데이터, AI 등을 활용한 클라우드 기반 원격 에너지관리 최적화 및 VPP(가상발전소) 구현 △지역주민 수익 공유를 위한 시민펀드 조성 등에서 협력하게 된다.
두산퓨얼셀은 화성시 부지에 들어갈 약 20MW급 연료전지발전소에 들어갈 주기기를 공급한다. 또한 장기유지보수를 담당하고, 연료전지를 적용한 다양한 솔루션 개발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유수경 두산퓨얼셀 대표는 “IT를 접목한 연료전지 사업에 참여함으로써 새로운 사업 기회를 확보할 수 있고, 향후 국내외 스마트에너지 사업으로의 교두보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업무협약은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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