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 후보자는 인사 철학에 대해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러면서 “형사·공판부는 앞으로 검찰 수사권조정에서 다뤄야 할 주 포인트이고 인권, 적법절차, 사법적 통제라는 세 가지 관점에서 매우 중요한 업무다”며 “그런 인사 대원칙을 존중하고 더 가다듬겠다”고 강조했다.
검찰의 수사·기소 분리에 대해서도 찬성 입장을 밝혔다.
박 후보자는 “많은 국민들이 검찰의 검찰권 남용에 대한 검찰개혁을 원하는지 안다”며 “그 중 으뜸은 수사기소 분리론이다. 장관 취임해도 여야 의원들과 함께 수사기소 분리론 관련해 머리 맞대 상의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