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금감원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최대주주가 변경된 상장사는 총 501개사(712건)로, 이중 45개사는 최대주주를 3회 이상 빈번하게 변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감원은 이들 상장사는 재무상태 부실(64.4%), 관리종목 지정(48.9%) 및 상장폐지(15.6%), 횡령·배임(28.9%) 등의 위험이 매우 높다고 분석했습니다.
금감원은 최대주주 변경이 잦은 회사는 투자 위험성이 높고, 빈번한 자금조달 과정에서 주식가치 희석화로 주가 하락 등 투자자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투자에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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