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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南주민 시신 1구 판문점 통해 인계 통보

김진우 기자I 2014.07.29 17:53:02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북한이 남측 주민 시신 1구를 발견해 우리측에 인계하겠다고 29일 통보했다.

북한 적십자회 중앙위원회는 이날 판문점 연락관 채널을 통해 보낸 통지문에서 “황해남도 옹진군 대기리 앞바다에서 남측 주민 사체 1구를 발견했으며, 이를 30일 판문점을 통해 인도하겠다”고 밝혔다고 통일부가 전했다.

이에 우리측은 30일 오전 11시 판문점을 통해 사체와 소지품을 인수하겠다고 북측에 통보했다. 시신의 인적사항은 경기도 안산에 거주하는 61세 남성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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