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 직원은 해당 점주의 요청에 배달앱 프로모션 관련한 미수금 4만4000원을 정산해야 협조할 것이라고 응했다. 점주는 카카오톡을 통해 본사 직원에게 미수금을 증빙할 내역서를 보여달라고 요청했고 이 과정에서 승강이가 벌어졌다.
본사 직원은 해당 점주와 카카오톡 대화에서 `누가 손해인지 볼까`, `이 X같은 새끼야` 등으로 응했다. `내일 미수금 입금하고 연락해 그전에 나한테 연락하면 너 나한테 죽는다 진심이다`라는 내용도 있었다.
전 의원실은 bhc점주협의회로 이같은 내용을 확인했다. 전 의원은 “입금 전에 내역서를 요구하는 것은 점주 입장에서는 당연히 행사할 수 있는 권리”라며 “무작정 입금하라고 독촉하고 그 과정에서 죽이겠다는 협박까지 하는 bhc 도넘은 갑질을 좌시할 수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