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DC DX 어워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고의 디지털 리더 기업을 선정하기 위한 프로그램인데 ‘디지털 트랜스포머’은 디지털 및 혁신기술을 활용해 프로세스, 운영 모델, 고객 경험 등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킨 조직에 수여되는 상이다.
KB증권은 4월 국내 증권사 최초로 국내 선도 로보어드바이저 업체와 제휴를 맺고 오픈-API 기반 비대면 투자일임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를 출시했다. 또 고객관리와 영업지원을 위한 시스템인 SFA(Sales Force Automation)를 구축하고 자산관리 영업의 효율화를 위해 종이 없는 디지털 창구도 실현했다. 빅데이터 플랫폼 시범 구축, 자산관리 엔진, 외부영업 전용 시스템 등 다양한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박정림 KB증권 사장은 “KB증권은 고객중심과 혁신주도라는 핵심 가치 달성을 위해 디지털 분야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업무 효율화, 디지털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제휴, 디지털 채널 경쟁력 강화 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설명했다.
KB증권은 이달 23, 24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IDC DX Summit 2019’에 참가해 12개 지역 디지털 트랜스포머 수상 기업들과 본선 경합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