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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 '삶의향기 동서문학상' 작품 공모

이혜라 기자I 2022.05.23 15:58:02

동서문학상 작품 공모...10월 4일까지
총 상금 7900만원...대상·금상 수상시 등단 특전
응모자 창작 활동 돕기 위한 프로그램 운영

[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동서식품이 여성 신인 문학상 ‘삶의향기 동서문학상’을 개최한다.

동서(026960)식품은 제16회 삶의향기 동서문학상 작품 공모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동서문학상은 국내 최대 여성 신인 문학상이다. 그동안 문학상에 접수된 작품은 24만여편에 달한다. 지난 15회 동서문학상에서는 총 1만8000여편의 작품이 접수된 바 있다.

올해 동서문학상은 자유로운 주제로 시, 소설, 수필, 아동문학(동화, 동시) 등 총 4개 부문에서 작품 접수를 받는다. 대한민국 여성이라면 누구나 동서문학상 홈페이지 또는 우편을 통해 작품을 응모할 수 있다. 공모는 10월 4일까지다.

당선작은 10월 24일 발표된다. 총 상금은 7900만원 규모로 대상에게는 1000만원을 수여한다. 대상 및 각 부문 금상 수상자에게는 등단 및 문예지 ‘월간문학’ 12월호에 수상작이 게재되는 특전이 주어진다.

아울러 동서식품은 응모자들의 창작 활동을 돕기 위해 다양한 부대 이벤트를 진행한다. △김홍신 작가의 멘토링 특강 △30일 글쓰기 챌린지 등이 예정돼있다.

최상인 동서식품 홍보상무는 “동서문학상은 그동안 수많은 작품과 신인 작가들을 탄생시키며 국내 최대의 여성 신인 문학상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올해도 다양한 이야기와 삶의 향기가 담긴 훌륭한 작품들을 만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16회 삶의향기 동서문학상 개최. 동서식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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