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정부가 디지털 뉴딜 비대면 스마트 의료 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보건복지부는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스마트병원 서비스 모델을 확산하기 위한 선도모델 개발 사업에 참여할 의료기관을 공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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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경기 서북부 지역을 감염병 안심지역으로 만든다는 취지로 웨어러블 디바이스와 인공지능 환자관리 시스템을 이용한 지역사회 감염병 신속대응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또 감염병의 최전선에 있는 공공의료기관으로서 병원내 환자 실시간 동선 관리와 스마트병실 구현 등 첨단 진료환경을 구축해 환자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감염병 안심병원을 만들 계획이다.
김성우 병원장은 “공공의료기관인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을 중심으로 고양과 파주 지역사회에 SSaFE-Net를 구축하고 향후 이 모델을 타 지역에도 전파하고 확산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