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인터넷 서점 알라딘이 김승섭 고려대 보건과학대학 교수가 쓴 ‘아픔이 길이 되려면’의 리커버 특별판을 단독 한정 판매한다. 단독 한정판은 1500부 제작됐으며 해당 수량 소진 시 판매가 종료된다.
‘아픔이 길이 되려면’은 고용 불안, 차별 등 사회적 상처가 어떻게 우리 몸을 아프게 하는지, 사회가 개인의 몸에 어떻게 반영되는지를 다양한 연구사례와 함께 이야기하는 책이다. 2017년 출간 당시 각종 언론사·편집자가 선정한 올해의 책으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알라딘에서도 누적 판매량이 1만여 권에 달하는 등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번에 선보인 리커버 특별판은 김환기 화백의 작품을 바탕으로 제작했다. 알라딘은 이 책을 포함해 국내도서를 2만원 이상 구매하는 독자들에게 특별 제작한 ‘아픔길 양장 노트’를 제공한다. 해당 노트 역시 김 화백의 작품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