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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골한옥마을서 30일 달빛잔치

정태선 기자I 2016.10.25 14:26:23

푸드트럭, 한옥 스토어, 라운지 바, 한복대여 등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10월 핼러윈데이를 맞아 서울 곳곳에서 다양한 핼러윈 이벤트와 축제가 진행된다

남산골한옥마을에서는 한복을 입고 ‘사일런트 디스코(Silent Disco, 소음 없는 음악 축제)’를 즐기는 달빛잔치 행사가 30일 열린다.

이날 오전에는 남산골한옥마을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천우각 무대에서 사물놀이와 DJ 공연을 즐길 수 있다. 600명이 참여하는 ‘사일런트 디스코’ 프로그램에는 DJ 라나, 기, 준코코, 아스터 등이 무대에 선다.

행사장 곳곳에는 한복을 입고 예쁜 사진을 남길 수 있는 달빛 포토존을 설치한다. 한복이 없는 사람들도 남산골한옥마을에 찾아와 한복을 대여할 수 있다. 대여는 오후 1시부터 시작하며 300여 벌의 다양한 한복이 준비돼 있다. 자세한 내용은 남산골한옥마을 홈페이지(hanokmaeul.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명동 눈스퀘어에 옥상정원에서는 29일 핼러윈 콘셉트의 플리마켓이 진행되고, 세계적인 밀랍인형 박물관 그레뱅뮤지엄에서는 가족단위 관람객을 위한 좀비투어와 핼러윈 상품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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