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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빅박스, 에듀테크 영어교육 보급화를 위해 가격 낮춘다"

김민정 기자I 2020.05.15 15:42:15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포스트 코로나를 위한 새로운 교육 방법이 요구되는 요즘, 에듀테크가 그 해답으로 떠오르고 있다. 에듀테크는 ‘교육’(Education)과 ‘기술’(Technology)을 합성한 것으로 타인과 접촉 없이 고퀄리티 자료로 공부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실제 전체 초등학생 260만 명 중 약 118만 명이 에듀테크 교육을 받는 것으로 추산되는 가운데 웅진빅박스를 이용하는 누적 학생 수가 30만 명을 돌파했다.

웅진빅박스는 8800여 개의 영어 애니메이션, 영어 필독서 1500여 권, 영단어 3000개와 1000개의 필수표현을 게임으로 획득하는 방식의 영어 학습 서비스다.

그러나 계속되는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교육 지출에 부담을 느끼는 학부모들이 나타나며 교육 평준화에 제동이 걸렸다. 이에 웅진빅박스는 전면적으로 프리미엄 결제 가격을 인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가격은 1개월 1만 2900원, 3개월 3만 2900원으로 기존의 약 50% 할인됐다.

웅진빅박스 관계자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누구나 좋은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세상이 되어야 한다”며 “안전한 집에서 아이들에게 고퀄리티의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오래된 사회적 거리 두기로 지친 학생들에게 등교를 응원하는 선물도 제공된다. 구매자 중 매일 5명을 추첨해 학용품 세트를 증정한다.

또 구매자 모두에게 웅진빅박스 어플에서 사용하는 재화인 5000골드를 지급한다. ‘골드’는 빅박스 어플 내 아이템 구매는 물론 편의점에서 간식을 구매할 수도 있다.

본 행사는 25일까지 진행하며 웅진빅박스 홈페이지에서 자세히 확인해 볼 수 있다.

한편 웅진 빅박스는 라이브 방송 수업으로도 에듀테크의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매일 저녁 6시, 누구라도 들을 수 있는 ‘유치 초등 영어 수업’을 유튜브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30분 동안 선생님이 실시간으로 아이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책을 읽도록 리드하기 때문에 수업 참여 아이들과 학부모의 만족도가 높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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