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C는 주요 흑자 전환 배경으로 △정부 뉴딜 정책 기조에 발맞춘 4차산업 기술 공공사업(SOC) 수주 중심의 사업 체제 전환 △연결 자회사 실적 호조 등을 손꼽았다. 특히, 최근까지 지속적으로 SOC 누적 수주가 확대되고 있는 만큼, 연간 실적 턴어라운드를 목표로 만전을 기하겠다는 방침이다. 지난달 기준 DBC의 올해 정부 과제 및 국내 사업 누적 수주액은 약 200억원에 달한다.
조영중 DBC 대표이사는 “4차산업 중심의 선진 기술력 확보에 힘을 쏟아온 지난 수년간의 노력이 전 세계적으로 일맥상통하고 있는 친환경, 디지털 혁신 정책 기조에 맞닿아 올해 좋은 성과들이 이어지고 있다”며 “전방위 재무 개선과 함께 최대 실적 기대감도 한층 탄력받고 있고 더불어 내외적 경영 환경에 걸친 다양한 긍정적 변화까지 앞두고 있는 만큼, 발전적인 방향으로 사업 시너지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다각적 노력을 기울여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