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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차르트 ‘코지 판 투테’ ‘피가로의 결혼’ ‘마술피리’, 로시니의 ‘세빌리아의 이발사’ ‘알제리의 이탈리아 여인’ ‘라 체네렌톨라’, 도니제티의 ‘사랑의 묘약’, 베르디의 ‘일 트로바토레’ ‘라 트라비아타’ ‘맥베스’ ‘돈 카를로’ ‘오텔로’ ‘운명의 힘’, 칠레아의 ‘아드리아나 르쿠브뢰르’, 구노의 ‘파우스트’ 푸치니의 ‘잔니 스키키’ 등 모든 음악사조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명품 오페라 속 아리아들과 앙상블을 한 무대에서 만날 수 있다.
국립오페라단 관계자는 “오페라 애호가는 물론 오페라 입문자까지 부담 없이 감상할 수 있도록 음악팬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오페라 아리아와 함께 그동안 국내 무대에서 접하기 쉽지 않았던 작품의 아리아를 선별해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갈라 페스티벌의 이름에 걸맞도록 오페라의 흥취를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이번 오페라 갈라 페스티벌 기간 중 공연되는 작품 중 일부는 관객 반응과 작품의 적합성 등을 고려해 선정한 뒤 전막 오페라로 제작해 2023년 정기공연으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국립오페라단 오페라 전문인력 양성 프로젝트인 ‘오페라 스튜디오’ 출신 단원들과 비대면 영상 오디션을 통해 발탁한 성악가 총 49명이 출연한다.
티켓 가격 2만~5만원.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