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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표는 “선거대책위원회가 너무 늦게 출범했고 당내 이견이 많아 국민에게 피로감을 줬던 게 사실”이라면서도 “‘진정성’을 바탕으로 원칙을 지키는 정치, 기생하지 않는 정치, 오로지 국민 이익에 부응하는 정치를 국민께 말씀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총선 목표 의석수와 관련, “구체적으로 호남 13석, 수도권 및 기타 지역에서 7석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비례대표는 20%를 득표해 10석을 기대한다”며 “(민생당이) 비례후보 투표 용지 상단에 있는 점도 무시할 수 없고, 김정화라는 사람이 민생을 찾아서 계속 시민들의 발인 기차와 지하철을 통해서 여성과 청년 민생 속으로 찾아가고 있기 때문에 일정 부분 지지율을 견인할 것으로 생각은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방식과 관련해선 김 대표는 “1인당 50만 원씩 즉시 현금으로 전 국민 대상으로 지급해야 한다”며 “하위 소득 70%에 지급하는 건 실효성이 떨어지고 선별에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든다. (지급 기준이 되는) 귀소소득이 재작년분이라 코로나19로 인한 피해 계층을 포괄해서 돕기도 어렵다”는 의견을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