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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성길' 가장 비싼 고속道 주유소는?…행담 1717원

이재길 기자I 2019.09.11 15:10:16
(사진=방인권 기자)
[이데일리 이재길 기자]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11일 전국 고속도로 휘발유 가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소비자단체 에너지석유시장감시단이 이날 오전 8시 기준 전국 고속도로 주유소 227곳을 조사한 결과, 휘발유 가격이 가장 비싼 주유소는 서해안고속도로 상·하행선 ‘행담도 SK에너지’인 것으로 나타났다.

‘행담도 SK에너지’는 휘발유 가격이 ℓ당 1717원으로 전국 고속도로 주유소 평균 가격(1512원)보다 205원 높았다.

반면, 가장 저렴한 주유소는 호남고속도로 상행선 주암(천안) 알뜰주유소로 휘발유 가격이 ℓ당 1450원이었다.

또 경부고속도로에서 휘발유 가격이 가장 비싼 주유소는 하행선 통도사(부산)주유소로 ℓ당 1507원이었고, 가장 저렴한 주유소는 상행선의 에스피씨삼립김천(서울방향)주유소(1459원) 였다.

중부고속도로는 제2중부 하행선 마장프리미엄주유소가 ℓ당 1698원으로 가장 비쌌고, 상행선 오창(하남)주유소가 1496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영동고속도로는 하행선 덕평주유소충전소(ℓ당 1697원)과 하행선 평창(강릉방향)주유소충전소(1484원)이 각각 가장 비싼 곳과 싼 곳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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