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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총·미래문화융합연구원, 16일 업무협약 체결

장병호 기자I 2021.04.16 17:07:02

사회·도시문화·예술 협력사업 맞손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사단법인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한국예총)와 미래문화융합연구원은 16일 서울 양천구 대한민국예술인센터 9층 회의실에서 ‘사회·도시문화·예술 협력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범헌(왼쪽)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회장과 이순애 미래문화융합연구원 대표가 16일 서울 양천구 대한민국예술인센처 9층 회의실에서 ‘사회·도시문화·예술 협력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한국예총).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문화사업 발전을 위한 지원 사업 공동 운영 △문화예술 정책개발 및 운영에 필요한 협력 프로젝트 발굴 협조 △남북 문화·예술 교류와 상호 발전을 위한 공동행사 주관 △문화예술형 도시재생사업 발굴 및 교육 공동 주관 등의 협력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이범헌 한국예총 회장과 이순애 미래문화융합연구원 대표를 비롯해 양 기관의 임원진이 참석했다.

이범헌 회장은 “코로나19로 많은 시민이 고통과 어려움 속에 있지만, 예술은 고통 속에서도 따뜻한 위로와 새로운 용기를 불어넣는 기능을 해야 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보다 많은 시민에게 문화예술을 향유할 기회를 제공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순애 미래문화융합연구원 대표는 “정책 개발을 통해 능동적인 문화예술 공공정책을 정부 부처에 제안해 한국예총을 중심으로 문화예술인들이 정책 입안자이자 진행자, 수행자로 진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미래문화융합연구원이 문화예술계가 처한 각종 사업 환경에 대한 현장 중심의 구체적인 정책과 대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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