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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8월 전당대회 채비 본격화…전준위 위원 등 추가 선임

신민준 기자I 2020.06.03 13:44:01

3일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서 부위원장과 위원 등 선임
부위원장 유기홍·한정애, 총괄본부장 김경협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8월 29일로 예정된 전당대회 채비를 본격화하고 있다. 앞서 안규백 의원을 전국대의원대회준비위원회(전준위) 위원장을 선임한데 이어 부위원장과 위원 등을 추가로 선임했다.

민주당은 3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전준위 위원을 추가로 뽑았다. 부위원장은 유기홍·한정애 의원이 맡았다. 총괄본부장은 김경협 의원, 간사는 진성준 의원이 각각 선임됐다.

위원에는 강선우·김남국·오영환·유정주·이소영·장경태·장철민·최기상·정필모·조오섭 의원이 이름을 올렸다. 서연희·원민경·장종화·최지은·황희두 위원도 선임됐다.

전준위는 차기 당대표와 최고위원 경선 후보 등록 일정을 비롯해 전국 순회 경선 여부 등 전대 방식을 결정할 방침이다. 민주당 전당대회는 당대표 경선과 최고위원 경선이 분리·실시된다. 현재 당대표 후보로는 이낙연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장을 비롯해 김부겸·우원식·홍영표 의원 등이 거론된다.

조직강화특별위원회도 위원장에 윤호중 사무총장, 부위원장에 소병훈 조직부총장을 중심으로 위원에 백혜련·어기구·최혜영·허영 의원이 선임됐다. 최성용·김현권·배재정·박성민·박해철 위원도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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