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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익 KT텔레캅 사장, KT CR지원실장 겸임

김현아 기자I 2014.09.15 16:03:16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최영익 KT텔레캅 사장이 KT(030200)그룹의 정부·국회 등 이해관계자와의 소통 업무를 담당하는 CR(Corporation Relationship) 지원실장을 겸직하게 됐다.

KT(대표 황창규)는 15일자로 최영익 KT텔레캅 사장을 CR지원실장으로 발령냈다고 밝혔다.

최영익 KT텔레캅 사장 겸 KT CR지원실장
최 사장은 앞으로 전인성 CR부문 부사장 및 이승용 CR협력실장과 함께 KT의 대관 업무를 책임지게 된다.

그는 경북대 전자공학과, KAIST 대학원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1986년 KT 전신인 한국통신에 입사했고 2005년 4월 이후엔 KT스카이라이프 경영기획본부장을 거쳐 사업총괄 전무로 재직했다. 이후 2012년 2월부터 올해 1월까지 KT링커스 사장을 지내다 황창규 회장 취임이후 KT텔레캅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됐다.

회사 관계자는 “최영익 사장은 요금업무 등을 맡았고 KT스카이라이프에서 미디어 분야 이슈에도 대응해온 만큼 전 부사장을 도와 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국정감사 등 정기국회를 앞두고 KT의 미디어 분야 통합시청점유율 규제 이슈 등이 불거질 조짐이 보이자, KT가 대관 조직을 강화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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