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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 중기부와 ‘K콘택트 연계 수출상담회’ 화상 개최

김정유 기자I 2020.10.23 15:50:29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한국무역협회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케이콘택트 시즌2(KCON:TACT season 2) 연계 화상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온라인 기반 한류 페스티벌 ‘케이콘택트 시즌2’와 연계, 국내 한류 제품의 일본시장 진출 기회를 마련하고자 마련됐다. 뷰티, 식품, 생활용품, 패션 등 국내 중소기업 24개사가 참가해 사전에 연결된 일본, 싱가포르 바이어 18개사와 1대1 수출 상담을 화상으로 진행했다.

네일용품, 화장품 등의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을 주로 하는 일본 마즈디자인 대표 타노모토 사토고씨는 “최근 일본시장에서 한국의 이미지는 ‘미(美)의 대국’”이라며 “무협의 지원으로 제품 샘플을 먼저 받은 후 온라인으로 실질적인 상담을 이어갈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말했다.

김현철 무협 글로벌마케팅본부장은 “일본 바이어에게 참가 기업의 제품 샘플과 일본어 소개 자료를 만들어 사전에 발송하며 기업 간 효과적인 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했다”면서 “국내 중소기업들이 뜨거운 한류열풍 신드롬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력해 해외마케팅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진=한국무역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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