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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TV, 英 소비자연맹지 '올해 최고 브랜드' 선정

이재운 기자I 2017.05.31 11:00:00

삼성 브랜드, 7년 연속 이름 올려..TV도 5회째 기록
독일에서도 전문 매체로부터 최고 점수 획득 '호평'

영국 런던 중심가 셀프리지백화점 내 삼성전자 매장에서 한 방문객이 삼성전자 QLED TV를 둘러보고 있다. 삼성전자 TV는 영국 소비자연맹 매체 ‘위치’로부터 ‘올해의 최고 브랜드’로 선정됐다. 삼성전자 제공
[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삼성전자(005930) TV가 유럽에서 ‘최고의 제품’으로 잇따라 선정되며 호평을 받고 있다.

31일 삼성전자는 자사 TV 제품이 영국 소비자연맹 매체 ‘위치(Which)’로부터 최고의 TV와 AV 제품 브랜드를 선정하는 사운드&비전(Sound&Vision) 부문 평가에서 ‘올해의 최고 브랜드(Brand of the Year)’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위치는 한 해 동안 영국에서 출시된 제품을 평가하고 소비자 만족도를 조사해 가장 뛰어난 제품 브랜드를 선정해 발표한다. 삼성전자는 최근 7년간 위치의 평가에서 해마다 수상했는데, TV도 5회에 걸쳐 선정됐다.

위치는 선정 이유에 대해 “모든 브랜드 중 삼성전자가 오디오-비주얼 제품 부문에서 완벽한 승자다”라며 “환상적인 화질의 TV뿐 아니라 블루레이 플레이어와 무선 오디오 역시 칭찬받아 마땅하다”고 밝혔다. 또 삼성전자의 TV 제품 48개를 추천 상품(Best Buy)로도 선정했다.

삼성전자는 앞서 독일 영상·음향 전문 매체 비데오(Video) 5월호에서도 QLED TV로 사상 최대 평가 점수를 받는 등 유럽에서 연이어 호평을 받고 있다.

조상호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상무는 “공신력 있는 해외 매체의 호평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TV 시장에서의 삼성 TV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며, “기존 TV와 전혀 다른 가치를 선사하는 삼성 초프리미엄 QLED TV로 소비자들에게 더욱 인정받는 최고 브랜드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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