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롯데칠성, '청하 스파클링' 모델에 배우 김민하 발탁…"20대 여성층 겨냥"

남궁민관 기자I 2024.03.21 15:50:26

청하 스파클링 두 개 라인업 '별빛'·'로제' 모델로
'예쁘다' 평가 받는 제품 특성 반영…감성적 광고 전해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롯데칠성음료는 ‘별빛 청하 스파클링’과 ‘로제 청하 스파클링’의 브랜드 모델로 배우 김민하를 선정하고 21일부터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롯데칠성음료 ‘로제 청하 스파클링’ 브랜드 모델로 선정된 배우 김민하.(사진=롯데칠성음료)


‘청하 스파클링’의 두 번째 라인업인 로제 청하 스파클링은 엘더베리 농축액에 천연 적사과향을 더해 청주향과 과일향의 조화가 돋보이는 탄산주다. 이에 앞서 선보인 첫 번째 라인업 별빛 청하 스파클링 보다 단맛을 줄여 더욱 다양한 음식과 잘 어울린다는 평을 받고 있다.

김민하는 애플TV플러스 시리즈 ‘파친코’에서 젊은 시절의 선자역을 맡으며 연기력을 인정 받아 ‘제20회 아시안아메리칸어워즈 TV부문’에서 신인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으며 젊은 여성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김민하와 함께 한 이번 광고 캠페인은 ‘오늘보다 내일 더 예쁠 너에게’라는 콘셉트로 로제 청하 스파클링과 분홍빛 색감을 김민하와 함께 감성적으로 전달한다.

특히 흩날리는 꽃잎을 표현한 제품 라벨 디자인과 분홍빛을 띄는 제품 패키지 등 감성적인 접근을 통해 로제 청하 스파클링의 주 소비층인 20대 여성 소비자들에게 ‘예쁘다’는 반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인스타그램 등 SNS를 중심으로 인기가 늘며 지난해 12월 출시 후 100여일 만에 230만병이 판매됐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배우 김민하가 갖고 있는 사랑스럽고 당찬 이미지가 청하 스파클링의 주요 소비자인 20대 여성 소비자들에게 잘 어울려 새롭게 모델로 선정했다”며 “먼저 선보이는 로제 청하 스파클링 광고는 주류 제품으론 이례적인 ‘예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로제 청하 스파클링의 이미지를 모델과 함께 감성적으로 표현했다”고 말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