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ISA 가입시 `우대금리` 주는 정기예금 출시

최정희 기자I 2016.02.02 14:08:10

최대 연 2.1% 금리 제공
2000만원까지 ISA로 전환 가능

(출처: 우리은행)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우리은행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에 가입하는 경우 최대 연 2.1%의 금리를 제공하는 ‘ISA우대 정기예금’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상품은 1년제 정기예금으로 가입금액은 개인별 100만원 이상 4000만원 이내로 총 1조원 한도 내에서 판매된다. 기본금리는 연 1.6%이지만, 추가로 최대 0.5%포인트의 우대 금리가 적용된다. 지난달 29일까지 ISA 가입 사전예약을 한 경우 연 0.2%포인트, ISA 출시 후 ISA에 100만원 이상 가입한 경우 연 0.3%포인트, ISA 가입 사전예약도 하고 100만원 이상 가입도 한 경우 연 0.5%포인트 등 조건에 따라 최대 연 0.5%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또 3월 14일 출시 예정인 ISA에 100만원 이상 신규 가입을 위해 이 상품을 중도해지하는 경우 개인별 2000만원까지 약정 금리가 그대로 적용된다. 이러한 특별중도해지는 4월 30일까지 가능하다.

홍윤기 우리은행 개인영업전략부 부장은 “ISA는 한 계좌에 다양한 금융상품을 담아 운용하면서 세제혜택을 부여하는 만큼, 요즘 같은 저금리시기에 꼭 필요한 재테크 수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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