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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의 바탕에는 꾸준한 연구·개발을 기반으로 한 서비스 혁신이 있었다는 게 사람인 측 설명이다. 사람인 관계자는 “업계 최초로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서비스를 선보이면서 구직자들의 검색 내역과 지원 이력, 작성 이력서 등의 행동패턴을 분석했다”며 “개인별로 맞춤화된 채용정보를 제공함은 물론 구인기업에도 공고를 분석해 적합한 인재를 추천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사람인은 최근 인공지능 기반의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적용한 ‘연봉정보’ 서비스도 대폭 개편했다. 사람인의 이력서와 국민연금 정보를 포함해 나이스 평가정보, 고용보험 등의 연봉 데이터를 분석해 정보를 제공한다. 사람인의 연봉정보에서는 원하는 기업의 연봉을 연령·직급·직무·연차 등의 조건으로 확인할 수 있다.
방상욱 사람인 이사는 “인공지능 기술력을 바탕으로 구직자에게는 취업성공의 기회를 확대하고 구인기업은 적합한 인재선별과 채용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이 같은 노력으로 7년 연속 올해의 브랜드 대상을 수상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구직자와 구인기업의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