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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은 올 5월부터 데크플레이트(거푸집 제작 등에 사용되는 철판) 전문 중소기업인 ‘플러스데크’와 함께 스마트 거푸집 리프트 업 공법 개발을 시작했다. 5개월간 개발 과정을 거쳐 지난달 22일 ‘한화 포레나 인천구월’ 아파트 지하주차장 건설 현장에서 새 공법을 적용하는 데까지 성공했다. 한화건설은 특허 출원까지 마친 스마트 거푸집 리프트 업 공법을 아파트를 비롯한 다양한 자사 건설 현장에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윤용상 한화건설 건축사업본부장은 “이번 스마트거푸집 시공공법 개발과 같이 앞으로도 아이디어를 보유한 중소 협력사와의 기술 협업을 통해 한화건설의 시공 경쟁력과 품질을 제고하는 동반성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건설은 이달 26일까지 ‘2021 한화건설 혁신기술 공모전’을 진행한다. 공모전에 참여한 중소기업·스타트업 중 우수 기업엔 공동 기술 개발 기회와 기술 테스트베드를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