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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국내 7개 오픈마켓에 대해 브랜드 평판조사를 실시해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4일 밝혔다. 평판조사는 지난 달 2일부터 이달 3일까지의 브랜드 빅데이터 3043만7034개를 분석해 소비자의 브랜드 습관과 평판을 분석했다.
오픈마켓은 판매자와 구매자에게 모두 열려 있는 인터넷 중개몰을 말한다. 개인과 소규모 판매업체 등이 온라인에서 자유롭게 상품을 거래할 수 있다. 오픈마켓은 인터넷 쇼핑몰에서의 중간유통마진을 생략할 수 있어 기존의 인터넷 쇼핑몰보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대로 물품 공급이 가능하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오픈마켓 브랜드평판지수는 △참여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소셜지수로 분석했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로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의 참여와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으로 측정된다.
오픈마켓별로 보면 1위인 11번가 브랜드는 △참여지수 175만1200 △소통지수 174만5271 △커뮤니티지수 55만3896 △소셜지수 195만9788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601만155로 분석됐다. 지난 3월 브랜드평판지수 624만4881와 비교하면 3.76% 하락했다.
이 밖에도 G마켓은 561만9310, 티몬은 114만4576으로 2, 3위를 기록했다. 각각 지난달과 비교해 14.33%, 7.23% 하락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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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국내 7개 오픈마켓인 11번가, G마켓, 티몬, 쿠팡, 인터파크, 옥션, 위메프에 대해 브랜드 평판조사를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