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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아이들이 꿈꾸는 나의 집 전시회…사전예약관람

하지나 기자I 2021.02.02 12:17:40

오는 4일부터 4월3일까지 두달간 진행
어린이 건축학교 온라인 수업 '나의집 만들기' 진행
온라인 예약 및 관람인원 제한 시행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서울시 어린이 건축학교는 ‘나의 집 만들기’를 통해 제출된 모형과 소개영상을 모아 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회는 서울도시건축센터 5층에서 오는 4일부터 4월3일까지 두달간 진행되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에 의거해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을 통해 사전 예약(1시간당 8명) 후에 관람할 수 있다.

2020년 서울시 어린이 건축학교는 ‘코로나19’로 인해 200명의 어린이들과 온라인 수업을 진행했으며, 지난 10,11월 각 가정에서 온라인 수업 영상과 모형키트를 바탕으로 만든 ‘나의 집 만들기’를 진행했다. 참여한 어린이들은 자신의 미래의 집을 형상화 하며, 집이 지니고 있는 공간적, 내용적 의미를 구성하였고 모형을 모아 마을 형태로 전시하여 지역 공동체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일상을 품어주는 안식처이자, 가족과 이웃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꿈이 담긴 아이들이 만든 집, 그들이 그리는 미래의 삶이 어떤 공간으로 담겨졌는지 어린이들의 작품과 영상으로 만날 수 있다.

전시 기간 동안 전시를 관람하신 후 모형 키트를 체험해 볼 수 있다.(150분 한정) 기타 자세한 사항은 프로그램 및 관련 문의사항은 서울시 도시건축센터 홈페이지 또는 서울도시건축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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