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6월 말 현재 제네시스 딜러망을 333개 열었으며, 올해 12월 말까지 350개로 늘려 본격적으로 판매를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현대차는 제네시스 G70의 북미 올해의 차 수상을 활용해 소비자 시승 확대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등 프리미엄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 2분기(4~6월)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0.2% 늘어난 1조2377억원을 기록했다. 현대차가 영업이익 1조원대로 회복한 것은 2017년 3분기(1조2042억원) 이후 7분기 만이다.
같은 기간 매출은 26조966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1%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4.6%로 전년 동기(3.8%) 대비 0.8%포인트 늘었다. 순이익은 999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3.3% 증가했다.